[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와 함께 의생명기업 통계조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새로운 시책방향 설정”과 기업지원분야“선택과 집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종전환, 비대면 의료기기, 창업부터 병원연계 마케팅까지 K-바이오헬스, 인제대 기술사업화 김해강소특구사업 등 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기업들과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정밀 통계조사로 그동안 성과와 부족한 실적을 통계화하며, 기업성장 추이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강소기업의 글로벌화”와 “창업기업의 중견기업화”로 혁신성장을 유도할 통계기반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해외시장개척, 업종전환, 첨단기술 상용화, AI적용 기술고도화가 가능한 R&D 중심기업은 진흥원의 집중 기업지원을 통해 매출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4월부터 실시되는 기업체 현황 조사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에서 의생명산업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이며, 조사내용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주요품목, 매출, 주생산품 KSIC코드 등 11개 항목 조사로 ▲급성장 ▲성장정체 ▲쇠퇴기업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통계는 모든 시작의 기초로써, 김해시 기업들의 통계수치가 지속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으로 의생명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