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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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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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이수열 진해해군사관학교장 등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추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산전은 첨단 방위 무기체계 전시,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적인 정보획득을 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해군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입장 세레모니, ‘셰르파’ 무인체계 선두의전,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 부터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방위산업의 첨단기술 교류를 위한 네이비 학술행사 및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리고, 군 전문가, 대학교수, 방산기술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해양신기술 국제 포럼 등 글로벌 방산 확산을 위한 세미나나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진기사 의장대 시범행사,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해군 특수전전단 체험, 해양레저 체험, 거북선승선 체험, 서애류성룡함·마라도함 공개행사, 드론축구, 소방 119안전체험장, 함정조립블록 체험 클래스, 군함항해 체험 등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가 27일까지 펼쳐질 계획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공동주최인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 3기관으로 구성된 TF팀원들이 분장임무를 다시 확인하고 참가기업 전시활동 지원, 행사장 구성, 세부 프로그램 계획 확정, 행사 홍보안, 관람객 수송 및 안전계획수립, 향후 일정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며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일부관계자는 올해처럼 K-방산이 전세계적으로 연일 관심이 증폭되는 분위기 속에서 창원시와 해군이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이번 방산전은 그 어느해보다 의미있는 방산전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창원시 직원들과 해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순신방산전을 계기로 창원시 방위산업이 더욱 더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행사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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