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 맞이 가려운 곳 긁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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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 맞이 가려운 곳 긁어내기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4.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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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취약지 정비를 통한 장기방치 폐기물 일제 수거 처리
봄 맞이 가려운 곳 긁어내기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지난 2월 1일 부터 4월 5일 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변 경사지 및 폐 도로, 임야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무단 투기된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한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한 수거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무단투기 폐기물에 대한 일제정비는 환경미화원들의 수거업무 영역 외 구역으로 손길이 닿지 않는 도로변 경사지 및 폐 도로, 임야 등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시 외곽 지역인 광도면 안정리 덕포 산단 주변 외 11개 지역에 나무와 풀숲 등에 가려져 장기 방치되어 확인이 어려웠던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시 자원순환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50여 톤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이번 불법투기 취약지역의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환경오염원 제거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며 “앞으로 이러한 방치 쓰레기 및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이행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파수꾼 역할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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