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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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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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에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도서관 견학 사진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중 60개관을 지원하며, 이에 화정글샘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화정글샘도서관은 운영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협약기관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그림치유·그림책만들기 ▲그림 작품 전시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광제 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들에게 책과 문화를 나누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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