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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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참여기업 모집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4.04.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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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웹 개발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 매칭 교육 운영
대구시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참여기업 모집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광역시는 AI와 웹 개발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 매칭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은 AI 활용 웹 개발 준전문가 양성과정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ICT 관련 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노무 및 재무환경이 적정한 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적합성 서류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생 팀 프로젝트(팀 전담 코칭), 현장실습 프로젝트(현장 경험 제공 및 코칭)에 참여해 교육생에게 실무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기업과 어울리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대구광역시는 교육생 팀과 현장실습생이 각각 매칭 완료된 참여 기업에 한해, 팀 전담 코칭비(1팀, 156만 원)와 현장실습비 및 현장실습 코칭비(1인, 369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의 교육생 모집은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대구시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인 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관련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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