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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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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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취임회장 나란히 회원중심‧화합하는 상의 강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이 최근 지역 경제계의 핫이슈였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구성을 마친 진주상공회의소(이하 진주상의)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5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새로운 의원부 출범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허성두 現회장, 이영춘 前회장과 제25대 상공의원, 기업인,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등 진주지역 기관·단체장, 진주출신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24대 이영춘 회장((주)장생도라지 회장)은“평소 꿈꿔오던 아름다운 퇴장과 화합을 위한 이취임식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난 3년을 동행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지역의 발전, 기업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담담하게 이임사를 풀어 갔다.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허성두(진양화학(주) 대표이사) 회장은“140년 역사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을 위한 마지막 헌신의 기회라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먼저 묻고 경청할 것이며 상공인의 권익옹호는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과 ESG경영을 체계화 해 가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전‧현직 회장이 모두 상공인을 지역과 상공회의소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화합해 가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소박하게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이취임식을 주문한 두 회장의 평소 생각대로 이 날 행사는 시종일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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