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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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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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1조6천857억원(일반회계 1조5천905억원, 특별회계 952억원)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결산내용을 검사하게 된다.

울주군의회 김시욱 군의원과 박형석·문선영·윤태호 회계사가 올해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원들이 결산에 대해 검사 및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심의 시 확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검사범위는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결산의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울주군은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를 첨부해 다음달 31일까지 울주군의회에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지방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아 결산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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