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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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4.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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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청소년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3월 부터 5월)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충무중학교, 충무여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 행동적 · 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나의 친구를 비롯한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자 한다.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양성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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