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꽁초 투기 줄이는 ‘꽃BAT’ 캠페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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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꽁초 투기 줄이는 ‘꽃BAT’ 캠페인 MOU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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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미관 개선 및 환경 보호 의식 고취 위해 지난해 20개 꽃밭 조성
- 지자체·기관과 협력으로 꽃BAT 지역 확대∙∙∙캠페인 영향력 강화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2024년 꽃BAT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꽃BAT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서 BAT로스만스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우)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정경열 사무국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AT로스만스 제공
지난 4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꽃BAT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서 BAT로스만스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우)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정경열 사무국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AT로스만스 제공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만스의 ESG 활동이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유도하는 '넛지(nudge) 효과'를 접목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정경열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사는 지난 한 해 BAT로스만스 사옥이 위치한 중구를 중심으로 도봉ㆍ노원ㆍ관악구 등에 총 20개의 꽃밭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꽃BAT이 조성된 지역은 쓰레기 투기가 줄어든 것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을 통한 도심 재생까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꽃BAT의 긍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BAT로스만스는 올해 각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꽃BAT 조성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맹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BAT로스만스의 장유택 전무는 “지난해 진행된 꽃BAT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꽃BAT 캠페인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천하고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패키지, 친환경 기기 반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생산부터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천 공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통해 탄소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bout BAT 1902년 설립된 BAT그룹은 전 세계 175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다.

BAT그룹은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 소비자 5000만 명 확보 및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

BAT그룹은 한국의 전략 거점인 BAT로스만스를 통해 던힐 등 궐련형 제품과 ‘글로’, ‘뷰즈’ 등 비연소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 글로벌 담배 회사 중 최초로 2002년 경남 사천에 BAT코리아제조 시설을 설립했다.

BAT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사천공장에서는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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