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산불피해 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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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산불피해 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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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산불 피해지역 3권역 4개 지역(경남-고성군, 김해시/충남-금산군, 대구–남구) 7,800그루 식재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산불피해 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 추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년 창녕군, '23년에는 밀양시에 이어 올해는 김해시(천문대~소도마을)과 고성군(연꽃공원) 일대에 편백나무 660주와 수국‧화살나무 6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과 충남, 대구 3개 권역의 자원봉사센터가 나무심기 숲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 손잡아 4일 4개 지역(경남-고성군, 김해시 / 충남-금산군, 대구–남구)에서 같은 날 나무심기 활동을 실시하여 산불예방과 녹색도시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정회숙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분들께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 광역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확대하여 지역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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