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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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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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상레저 위반사범 집중 계도·단속
사천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본격적인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사고예방과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 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3년 사천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총 30건 중 봄철 해양사고는 5건(16%)으로 4월부터 증가 추세이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레저활동자 안전의식 부족 및 인적 과실로 인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단순표류 사고”가 대부분이다.

사천해경은 안전관리 방안으로 집중 단속기간(4/1 ~ 4/30, 30일간)을 운영하며 위반 사범에 대해 홍보·계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무면허 운항,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미등록 영업행위, 안전검사 미수검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이다.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활동지 및 사고다발지역 집중순찰,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이행 중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및 레저기구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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