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집단급식소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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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집단급식소 안전점검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4.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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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집단급식소 안전점검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소관 집단급식소 4개소를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예방담당과 위생담당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조리 환경, 급식종사자 보건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식품위생법 관련 이행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보관 방법과 식기류 소독 방법 등을 지도했으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거창군이 중대재해예방 사업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와 식중독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해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방법과 중요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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