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사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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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사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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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열려
‘경남 신사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경남 신사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됐다.

경남 경제에 관심이 많은 32개 개인·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신사업발굴에 8개 공모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팜 기반 설비산업 지원 및 연구, 기술자 연계’를 제안한 김현수 군이 수상했다. 김현수 군은 스마트팜의 큰 문제인 설비 고장과 기술력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팜 설비기업 지원과 경남 청년 연구자 및 기술자를 육성하여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에는 ‘우마빌(우리마을을 빌려드립니다)’을 제안한 김지영 외 2명이 수상했으며, 지역 유휴시설(폐교, 빈집, 창고 등)의 사회적 활용방안을 위해 공유경제를 도입한 공유빌리지 조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청취, 경남다가치, 경남 노동자 복지카드 사업, 순환 에너지 체험 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장려상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식에 이어서 대상과 우수작 수상자의 제안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남지역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신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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