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봄철 어선 현장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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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어선 현장점검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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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낚시어선) 출항 전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 등 안전정비 철저 당부
경남도, 봄철 어선 현장점검 진행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봄철 어선(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봄철 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사천시 팔포항에서 진행했다.

이번 봄철 낚시어선 특별점검은 최근 경남해역 및 주변해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인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어선 46척, 낚시어선 258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현장점검 활동을 한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출항 전 기상상황 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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