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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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4.0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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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업을 통해 군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
(재)거창문화재단,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가 최종 선정되어 4,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단체로 선정된 지역 전문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 창작환경 마련으로 지역 특화 예술 콘텐츠 육성과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그리고 지역 군민에게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연단체로 선정된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 창단한 순수 민간 윈드오케스트라로 2014년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 등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지역 특화 창작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가 창작한 문화 콘텐츠는 거창에 내려오는 선화공주의 설화를 오케스트라 관악기(금관오중주)로 편곡하여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음악의 재탄생이라는 내용을 담은 총 3막으로 구성된 창작뮤지컬이다.

(재)거창문화재단은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와 상생협력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지역 특화 창작 뮤지컬 등 지역 군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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