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 확대, 창원특례시 특화스포츠 자원 무기로 대응 전략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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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 확대, 창원특례시 특화스포츠 자원 무기로 대응 전략 마련 필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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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정책 Brief 2024 Vol.3' 발간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 확대, 창원특례시 특화스포츠 자원 무기로 대응 전략 마련 필요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시정연구원은 4월 3일 '창원정책 Brief 2024 Vol.3' 을 발간했다. 이번 창원정책브리프는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과 창원특례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윤석열 정부 12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복지 실현’, 문화체육관광부의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3)', ‘스포츠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제시된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에 대한 검토와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북 전주시의 스포츠관광 육성 사례 등을 바탕으로 창원특례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스포츠관광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1년 6,000억 달러에서 2023년 61,200억 달러, 2022년~2029년 동안 19.50% 이상의 성장률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한 분야이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스포츠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스포츠관광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지역이 가진 특화스포츠 자원을 무기로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에의 적극적인 대응, 스포츠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기영 연구위원은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과 타 지자체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①지역 특화 스포츠도시 육성, 스마트 관람 플랫폼 구축 지원, 지역 스포츠관광 컨소시엄 구성 등 정부의 스포츠관광 육성 정책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②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북 전주시의 스포츠관광 육성 사례에 기반한 ‘가칭)창원특례시 스포츠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며, ③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창원특례시 스포츠관광 활성화 기회 마련이 요구됨을 제안했다.

'창원정책 Brief'는 창원시정연구원 내 각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필요시 상시 발간되며, 연구 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원정책 Brief' 전문은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연구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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