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주케어, 부산에서 김해시로 기업 이전 올해 6월 제조공장완공,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될 것!
상태바
김해시 ㈜유주케어, 부산에서 김해시로 기업 이전 올해 6월 제조공장완공,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될 것!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4.02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주케어 공장신설 현장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 주촌 이지산업단지 內, 부산에서 이전하는 의생명 제조공장 설립이 한창이다.

㈜유주케어(대표 안명환)는 기존 생체삽입형 의료용품·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전문기업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혁신의 변화를 위해 김해시와 2023년 3월 투자협약을 MOU체결 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인제대 의생명 강소특구 인접지인 김해 이지산업단지(김해시 주촌면 천곡리 1463 번지)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약 60억원을 투자 3,903.7㎡(공장규모 약 600평)규모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이전 한다.

㈜유주케어 안명환 대표는 김해시와의 첫 인연은 2023년 초 공장설립을 위한 시청방문에서 이지산단 의료클러스터 조성계획을 확인하며,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중인 산업부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으로 이어졌다며, 당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창상 및 화상 드레싱 제거 스프레이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기적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지속지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생태계를 조성중인 김해시에서 제조기반을 만들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당시 소회를 밝혔다.

㈜유주케어는 1997년 부산에서 창업 후, 23년기준 매출액 41억원으로 현재 전국 병, 의원 및 화상센터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인체 조직은행을 설립하고, 첨단 의료용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물류거점인 서김해인근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 사업인 세포기반 응용기술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주요제품으로는‘제품명:유주스플린트’로 코 성형 또는 코뼈가 부러졌을때, 코뼈가 정상적인 모양과 위치로 굳을 수 있도록 돕는 시트 타입의 외부 부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봉합바늘, 봉합사, 인체조직, 상처치료용 의료용구, 흉터치료용 의료기구, 페이셜 임플란트, 보형물, 붕대 등의 생체삽입형 의료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안명환 대표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GMP 제조공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신규인력채용, 1등급 의료기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단계) 의료기기 2, 3등급 제품을 생산해 최종목표인 세포치료제 바이오 전문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저의 20년 의료기기 유통경험으로 수입품의 의료기기 국산화 대체를 위한 GMP제조기반 구축으로 얼마든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해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유주케어가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의생명클러스터의 기업지원 플랫폼을 믿고 김해시로 이전하는 만큼, 진흥원에서 바이오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세포치료제 코스닥 상장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업종전환사업의 지속예산 투입, 이전기업의 성공사례 도출로 『기업유치의 기폭제』가 되도록 김해시와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