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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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해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4.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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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길라잡이 ‘이장 업무매뉴얼’ 배포로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거창군, 2024년 ‘신임이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해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이병철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신임이장, 이장연합회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임이장의 행정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사 특강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스마트이장넷 사용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의 사명과 지역사업의 사례·교훈에 대해 강연한 가재영 인성코리아 인재개발원장에 이어 선배 이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강동수(거창읍)·곽희복(웅양면) 이장의 경험을 녹여낸 따뜻한 조언은 참석자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병철 부군수는 “오늘 교육이 신임이장님의 업무 적응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소통을 위해 마을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훈 이장연합회장은 “새로 이장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거창군 이장 267명이 한데 뭉쳐 주민 복지증진과 우리군 발전에 앞장서자”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당일 거창군이 제작·배포한 ‘이장 업무매뉴얼’은 이장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임무에 대한 지침과 절차를 담고 있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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