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일석삼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으로 시장 활성화 주도
상태바
남동발전, ‘일석삼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으로 시장 활성화 주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1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 사천에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 발대식 가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4년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4년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박동식 사천시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안규탁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단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사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업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 활동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시킨 것으로, ‘시장 안전·노인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석삼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총 50명을 안전지킴이단으로 선발해 사천지역내에 사천읍시장을 비롯한 8곳, 그리고 진주지역의 중앙시장을 비롯한 3곳 등 총 11곳에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모니터링과 방역 활동, 시장 내부 안전관리를 위한 주차 안내와 화재예방 활동을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지킴이단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대한 급여를 받음으로써, 정부 국정과제 '100세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에 발맞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가계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이용객의 접근성이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로 참여자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전국 사업소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설·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시장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활용,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홍보 등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