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024공예주간 공예문화거점도시 사업설명회 가져
상태바
진주문화관광재단, 2024공예주간 공예문화거점도시 사업설명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4.0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진주문화제작소 1층에서 열린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사업설명회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열흘간 2024 공예주간 행사를 열고 일년 간 학술강좌, 공예교육프로그램, 진주공예 아카이빙 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공예주간 공예문화거점도시 사업설명회
2024공예주간 공예문화거점도시 사업설명회

진주공예 BC301 사업은 ‘진주공예, 일상의 가치를 드높여온 예술’이라는 주제아래 청동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진주공예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공예주간은 진주목공예전수관, 공예창작지원센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등 진주의 공예관련 시설에서 진주의 목공예 뿐 아니라 유등공예, 청동기 시대의 공예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레스가 운영된다.

다양한 현대공예 체험을 운영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진주 곳곳의 공예공방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또한 공예주간에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예주간에 운영되는 ‘공예도시 진주전’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진주의 공예분야 작품들과 전통공예의 기술, 조형성, 현대적 트렌드가 반영된 현대공예작품이 참여하는 전시로 현대의 대중적 소비공간인 롯데몰 진주점에서 현대적인 공간에 녹아든 전통과 현대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거점도시 사업을 통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들이 참여해 공예분야 창작기반을 강화하고 진주시민의 향유기회를 증진함으로써 진주의 건강한 공예예술 지역문화생태계가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