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2024년 진주 로컬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사업의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은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고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 교육과정이다.
전체 과정은 4월에서 7월까지 진행되는 기초교육과 실무교육, 8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 세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 컨소시엄(사천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기관들과 협력하에 운영된다.
기초교육은 오는 4월 27일부터 시작되며 문화관광과 축제, 문화예술교육, 로컬콘텐츠 등과 관련한 문화기획 이론과 지역 내 사례 탐방 등을 다룰 예정이다.
6월 중 타 지역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7월 실무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문화공간, 로컬콘텐츠 세 가지 분야별 문화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에서 11월 중 결과발표회로 실무교육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전체 과정에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인 교육과정이 포함되어있어 전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및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 ‘로컬 문화 기획(기본)과정’ 결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기획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경남 우수 기획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진주를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 활동 및 로컬콘텐츠 발굴,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에 관심 있는 진주시민 및 서부경남권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모집규모 및 교육일정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