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지역 하천변 유채꽃밭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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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지역 하천변 유채꽃밭 조성 ‘눈길’
  • 이민석 기자 기자
  • 승인 2024.04.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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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자투리 공간 유채꽃 조성과 우수기 대비 잡목 제거
회야강 유채꽃밭 조성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덕계천 일원에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회야강, 덕계천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한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올해 3월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알리는 꽃의 향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웅상지역의 하천은 하천변 고수부지 등 친수적 공간이 부족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하천변 유채꽃 조성지를 조사, 발굴해 덕계동 두산1차 아파트 맞은편 덕계천변에 2,600㎡, 평산동에서 덕계동으로 걸친 우리마트 뒷편부터 국제자동차운전전문학원 맞은편 회야강변에 2,200㎡, 소주동 천성리버아파트 앞 1,000㎡의 부지를 유채꽃 조성지로 활용했다.

올해 초 유채꽃 조성지에 경계로프 설치와 야자매트, 의자를 설치해 포토존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도록 하는 등 봄의 향연을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또 회야강변에 우수기를 대비해 하천의 물 흐름에 방해되는 호안변 잡목을 제거한다. 잡목에는 비닐 등 각종 쓰레기들이 덮여있었으나 이번 잡목제거를 통해 이 부분도 해소된다.

제거된 잡목들은 산책로변 한쪽켠에 집재해 우수기 전 장비 등을 동원하여 처리할 계획이며, 회야강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잡목제거 작업장 주변 보행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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