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월 30일에서 31일까지 양일간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O2)&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한 뒤 월성청소년수련원으로 출발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연간 활동 계획 수립, 장기자랑, 롤링페이퍼 작성 등 참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시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내면의 자아를 존중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자치기구 활동 중 서로 생각이 달랐던 점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인정하며, 이해를 통해 소속감과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높였다.

워크숍에 함께 한 청소년들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좋았다”라며, “모든 활동에서 서로를 위한 배려가 묻어났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사회적 관계망도 훨씬 넓어졌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워크숍에서 활동의 성취감을 느끼고, 타인과 더불어 만드는 시간을 통해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장점을 개발하고 다방면으로 소통해 훌륭한 어른이 되어 거창에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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