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기자] 지난 1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아꼼보꼼단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꼼보꼼은‘아동의 상처를 꼼꼼히 살펴보고, 보라색 상처(멍)를 꼼꼼히 살펴보자’라는 의미로 아꼼보꼼단은 생활 속 학대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아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학교 주변 문구점 사업주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삼방동 탑마트와 삼안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진행됐다. 아꼼보꼼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의 방법이 아님을 강조하며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에 참여해 주시길 적극 홍보했다.

삼안동장은“이제는 체벌보다는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하는 문화, 아동들을 더 존중하고 보듬어 주는 훈육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대피해아동 발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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