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 3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영시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시 아동 기본현황 및 2023년 활동에 대한 사항 보고, 2024년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 및 기타토의와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대비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함께 논의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박혜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통영의 아동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시고, 각 읍면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위원 모두가 합심해 아동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새기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밝혔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해 여기 계신 아동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5월 5일 개최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위원님들의 각 읍면동에서 항상 아동학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잘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동별 2~4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돼 평소 지역의 결식아동이나 소외계층 아동 등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