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ㆍ한전 등 적극 지원으로 한국GM 창원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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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ㆍ한전 등 적극 지원으로 한국GM 창원공장 가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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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신속한 공장 가동 위해 최우선 지원 지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4일, 한국GM 소유 지중 송전선로 고장 발생에 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한전ㆍ창원시 등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31일 한국GM 창원공장 조업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국GM 정전 발생 직후 신속한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하고, 경남도에서 공장가동 정상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한전, 창원시 등과 현장 대책회의를 가지고 효율적인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전에서도 복구지원TF팀을 전격 가동하고 다양한 기술, 장비, 인력을 지원하는 등 조속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당초에는 복구기간이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기간보다 6일 이상 단축된 지난 29일 밤 10시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한국GM은 30일에 설비점검과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31일부터 공장 가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장가동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기업애로해소 원스톱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기업119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애로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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