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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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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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인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천시보건소 전경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 자살, 고용불안 등 마음이 힘든 청년층을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지난 1월 (사)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청년 마음건강 희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지역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교육, 생명존중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자살예방 교육, 힐링프로그램 ‘MBTI별 맞춤형 향기 테라피’를 진행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 등으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도전의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취업준비, 고용불안,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층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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