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나눔과 봉사로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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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나눔과 봉사로 온기 전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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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온기나눔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
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성과 보고회 개최...나눔과 봉사로 온기 전해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15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내 것을 나누는 자원봉사·기부·자선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온기나눔 추진성과 공유 보고회는 행정자치부 안승대 자치행정국장의 주재로 개최됐으며 도·시군 담당 공무원,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시군에서는 김해시․창녕군 자원봉사센터가 대표해 온기나눔 사례를 발표했다.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달한 ‘온기나눔 김치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꾸러미 전달, 온기듬뿍 명절음식·떡국 나누기, 폐지활동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방한복 지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쿠키 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정을 나눴다.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 18회 봉사자 350명, 실무추진단(10개 기관)에서는 43회, 4,817명이 참여해 1,168명이 혜택을 받았다. 각 시군에서도 135회 8,195명이 참여해 46,244명(가구)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는 누리집, 사회소통망(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로 온기나눔 캠페인 확산 활동을 펼쳤다.

김희용 행정국장은 “다양한 나눔 사례와 의견을 공유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로할 방법을 모색하고, 온기나눔 캠페인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범국민 활동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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