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책 꾸러미 선물하는 북스타트 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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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포도서관, 책 꾸러미 선물하는 북스타트 데이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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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초등학교 입학생 등 400명에게 그림책 등 나눠줘
부산구포도서관, 책 꾸러미 선물하는 북스타트 데이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부산지역 영·유아, 초등학교 입학생 등 400명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데이(Bookstart Day)’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독서 문화운동이다.

구포도서관은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고,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구포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0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영·유아, 어린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안내문 등으로 구성했다.

0 부터 18개월 영아 90명에게는 ‘북스타트’를, 19 부터 35개월 유아 90명에게는 ‘북스타트 플러스’를 35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 120명에게는 ‘북스타트 보물상자’를 각각 나눠준다.

초등학교 입학생 100명에게는 ‘초등 책날개’ 꾸러미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 선물을 희망하는 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받을 계획이다.

책 꾸러미는 오는 19일부터 구포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받을 수 있고,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포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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