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본 #경남취업’ 긍정 71%
상태바
‘키워드로 본 #경남취업’ 긍정 71%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0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X(구 트위터) 총 1만 323건 분석
경남 취업관련 연관키워드 분석 결과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취업’을 키워드로 지난해 1년간 사회관계망(SNS)과 뉴스 등 매체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긍정 71%, 부정 29%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취업’ 관련 키워드 언급은 총 1만 323건이었다. 블로그(48.4%)와 뉴스(30.8%)가 전체의 79.2%를 차지했으며, 경남 취업 관련 매체 언급량은 월 평균 860건이다. 언론사 키워드 언급 비율은 뉴시스(15.1%), 연합뉴스(7.1%), 뉴스1(6.2%) 순이다.

긍정 키워드는 ‘도움’, ‘희망’, ‘성공하다’ 등으로, 잘 정리된 취업 정보나 이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이 활용되고, 이러한 사회관계망 피드에 취업 희망, 응원 등 긍정적인 공감이 많았다. 반대로, ‘고민’, ‘걱정’, ‘범죄’ 등 부정 키워드는 특히 6월 뉴스(67.9%)와 커뮤니티(63.6%)에서 비율이 높았는데, 5월 말 발생했던 또래 여성 살해 사건 발생 이유가 대학 진학· 취업 실패 등으로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다.

경남 취업 관련 연관 키워드로는 ‘지원’, ‘교육’, ‘대학’ 순이다. 이는 ‘글로컬 대학 선정’, ‘지역소멸에 지역과 대학의 역할’ 등과 관련된 뉴스 언급과 도민의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취업과 관련한 지역 내 지원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김재출 정보통신담당관은 “앞으로도 경남의 주요 이슈를 키워드로 한 소셜미디어와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의 요구에 맞춘 유익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도민 맞춤형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키워드로 본 #경남'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은 통신·카드 등 민간데이터 및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으로 ▲소비동향 ▲유동인구 ▲주요상권 ▲관광지 상권 ▲기업동향 ▲일자리·고용·무역 등 체감경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6개 경남지역특화 경제지표를 한눈에 분석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