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재난 대비 상황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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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재난 대비 상황관리 체계 구축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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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황관리전담반,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세워
울산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과 겨울철 등 계절별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에 대응하고자 단계별로 상황관리전담반이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과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을 세우고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

상황관리전담반과 종합상황실은 재난 상황과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관심 단계인 1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에 대응하는 경계 단계인 3단계까지 운영하고, 종합상황실은 심각 단계인 4단계부터 즉시 가동한다.

지난해도 한파, 폭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업무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반은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 상황 전파, 휴업과 등하교 시각 조정 등 초·중등 긴급 수업 대책, 유치원과 특수학교 안전 대책, 신속한 시설 안전 대응과 응급복구 대응체계 구축 등 주요 업무를 나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나 관계기관 간에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재난 유형에 따른 행동요령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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