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산업진흥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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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산업진흥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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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재)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강소기업 육성, 방위산업 성장 촉진,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기업’인 창원형 강소기업을 지정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6억원의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총 2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핵심기술개발 지원 외에도 독자적 기술개발 지원 및 제품 사업화 종합지원 등 사후지원과 강소기업협의회 운영, 전담매니저 매칭 등 창원시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집중지원으로 창원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다.

그리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C-블루윙 펀드' 조성 등 다방면의 투자유치지원으로 관내 스타트업 투자 환경 개선 및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1호 220억, 2호 220억, 3호 606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50억 규모의 4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1,000억원 펀드 조성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아니라 현재까지 관내 7개 사에 대하여 3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다. 지속적으로 지역 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 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창원 방위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4)”을 개최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방위산업전은 국내외 방산기업 100여개사 참여, 누적 관람객수 3만명 이상을 목표로 해양 방산제품 전시, 수출상담회 및 기술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특화산업인 방위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순항과 방위항공 부품 산업 수출활성화 사업을 지원하여 혁신적인 방위산업 기술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창원 기계·제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동북아 수출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력산업 육성 및 해외 협력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5개 사업을 중점으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사업으로 수출지원 표준화, 해외마케팅 (홍보물) 서비스 지원, 산업별(주력) 수출 패키지 지원,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지원에 총 7.5억원을 편성하여 창원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끝으로 도시인구 증가와 도로교통의 혼잡, 환경문제를 해결할 3차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하여 정부 추진방향(국토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과 유관한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대기업·연구기관 수요에 따른 부품기술개발 및 국산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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