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전하고 편안한‘설 명절 종합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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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전하고 편안한‘설 명절 종합대책’추진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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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및 불편 사항 최우선, 9~12일 8개 분야 비상근무 반 편성
밀양시청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교통, 민생경제, 안전, 생활편의, 응급진료, 나눔문화, 공직기강으로 분야를 나누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분야별 8개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최근 증가하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ASF·AI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공원묘지 등 분묘 집중지역 중점 감시·계도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밀양지역 병·의원 운영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려면 밀양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16개의 설 성수품을 중점 관리 대상 품목으로 정해 점검·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하고,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설 연휴 기간인 9일, 12일에도 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그 밖에도 교통안전, 상하수도 관리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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