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반천 산책로, 중심상업지역, 이면도로 등 관내 곳곳에서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북부동 6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연보호협의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좋은 북부동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 김해시가 플라스틱 쓰레기 감량 및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과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홍보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대청소 및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 좋은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올해는 우리시에서 3대 메가이벤트(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대회)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깨끗하고 살기좋은 북부동과 행복도시 김해 이미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더욱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