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순욱)는 지난 2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고성군의회 군의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고성읍 주민자치회 외 4개의 단체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변경된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 나눔 뱅크 배분 사업인 △홈 클린 △희망둥지 △나눔 곳간 △효 사랑 꾸러미 △소원 나무 △움직이는 복지관 △후원의 밤과 신규 사업인 △주렁주렁 행복 충전 나눔 텃밭 사업, 총 8개 분야의 계획안에 대한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고 지역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오세옥 고성읍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고성읍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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