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충혼탑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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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충혼탑서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6.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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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6일 오전, 창녕읍 퇴천리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창녕읍 소재 충혼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창녕읍 소재 충혼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해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및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예년보다 행사를 축소하고 참석인원도 최소화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정우 군수는 추념사에서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을 다 모시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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