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이어온 온정, 올 설날도 따뜻하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 북정동 소재의 ㈜정원산업은 2월 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돌봄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 200포(500만원 상당)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원산업의 기부는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삼성초등학교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로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몇 년 전 공장 이전 때에는 축하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축하미(米)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나눔에 진심인 기업이다.
㈜정원산업 이희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뜻을 모은 것이 11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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