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거류면 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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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거류면 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개최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0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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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최규철 회장 이임, 제14대 최선우 회장 취임
2024년 거류면 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개최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거류면 체육회는 지난 1월 30일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거류면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과 읍면체육회장 및 역대 거류면 체육회장과 명예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된 체육인의 밤 행사는 그동안 회원들과 거류면 기관 사회단체가 함께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체육회 활동을 위한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진행된 거류면 체육회 정기총회는 2023년 체육회 예산 결산 승인안과 체육회 규정 개정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고 올해 개최 예정인 제19회 거류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5월 3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부 행사인 ‘체육인의 밤’은 체육회 성과와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군수표창 거류면체육회 사무국장 허태호 △국회의원표창 거류면체육회 감사 김두호, 감사 성석근 △군의회 의장 표창 거류면체육회 재무 구민균 △거류면체육회장 감사패 거류면새마을협의회 이순환, 거류면새마을부녀회 최선희, 거류면사무소 정선진 주무관 수상했다.

이어 그동안 체육회 발전에 공헌한 체육인들의 자녀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성수 탁구 감독의 자녀 백소민 양과 정현욱 총감독의 자녀 정수환 군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다음으로 진행된 체육회장 이취임식에서 2022년부터 2년간 체육회를 이끌어온 최규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최선우 회장이 취임했다.

최규철 이임 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2년간 체육회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직전 회장으로서 체육회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선우 취임 회장은 “거류는 14대 읍면 중에 가장 활기가 넘치고 활동적인 곳이라 무엇을 해도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잘 되는 것 같다”라며 “2년 동안 맡은 거류면 체육회장 자리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오랜만에 함께한 역대 체육회장님과 명예회장님의 인사 말씀을 듣고 팝페라 가수 등 공연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마무리됐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이임하는 최규철 회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임기 동안 많은 성과 이루진 점 축하드리고 취임하는 최선우 회장님도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잘 하실거라 믿는다”라며 “지난해 거류면은 1등을 많이 했는데 올해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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