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김해 ' 김해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박차
상태바
' 아동 ·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김해 ' 김해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박차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1.3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동 ·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김해 ' 김해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도전, 김해형 첫 공공 어린이 실내 놀이터 건립, 우리아이 방과 후 공적 돌봄시설 확대,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 및 사후관리 등이다

지난 2021년 2월 경남도내 시군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김해시는 4년간의 이행실적을 분석 금년 말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과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해형 첫 공공어린이 실내놀이터를 18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2026년까지 장유 모산공원 내 건립을 추진한다.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내 놀이터를 건립하고 미세먼지나 악천후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우리아이 방과 후 공적 돌봄 시설을 22년 부터 26년까지 2개소→16개소로 연도별로 확대 설치하고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하여 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97억의 사업비로 장유지역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청소년 문화복지 센터를 건립 중이며 올 9월 개관하여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활동공간 제공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통한 민주시민 성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총572억을 투입하여 ▲아동수당 ▲다자녀가정지원 ▲저소득층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가정위탁아동지원▲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계층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18세 미만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를 위해 아동보호팀 9명의 직원들이 24시간 당직 대기 및 긴급 출동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아동 학대 대응과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로 아동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아동학대 예방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미래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아동·청소년의 꿈이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