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구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구만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제3기 구만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2024년 주민자치회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주민자치회 운영 설명,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개정,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장 선출, 자치회 추진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8일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3기 구만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 자치회장에 이근섭 위원, 부회장에 최낙연 위원, 감사에 곽동조·최길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간사에 임경심 위원이 임명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복지·환경분과장에 김태성 위원, 교육·문화분과장에 장세해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구만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온 제2기 회장 최낙림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근섭 자치회장은 “제3기 구만면 주민자치회가 이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임원진과 함께 구만면 주민자치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호 구만면장은 “구만면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구만면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3기 구만면 주민자치회는 위원 3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2년간 주민의 여론을 반영하여 구만면이 필요한 지역 의제 발굴, 주민 일상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자치활동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