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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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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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읍·면 4개 수행기관 2065명, 81억 8700만 원 투입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함양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함양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함양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은 2065명 81억 87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일자리 인원은 12%, 예산은 17% 증가한 규모이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11개 읍면과 공모로 지정된 수행기관 4개소에서 시행하게 된다.

11개 읍면은 공익활동사업(근린생활시설관리와 문화재관리활동)에 334명 11억 2600만 원, 수행기관 4개소에서는 공익형(경로당 환경도우미ㆍ노노케어 등), 사회서비스형(복지시설지원ㆍ취약계층지원 등), 시장형(시니어 손맛 등)으로 구분해 1731명, 70억 6100만 원 사업비로 추진한다.

함양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과 사업설명, 근무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기관별로 실시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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