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부녀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녀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지고 만장일치로 황경숙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회장에 김금숙 초산마을 부녀회장이 선출됐다.

황경숙 부녀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새마을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애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베풀어주는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첫 사업 일정으로 2월 초에 평심 요양병원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