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일 (사)함양군체육회와 함양군볼링장을 관리·운영하는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함양군볼링장 민간위탁 수탁기관 모집에 대한 위원회 심사에서 함양군체육회가 적합 대상자로 선정되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위·수탁 계약 체결을 통해 볼링장 사용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체육회는 볼링장 운영을 위한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1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볼링장은 지난 2020년 6월 전체면적 1,144㎡ 12레인과 사무실, 남녀탈의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한 후 함양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군민 여가 활동과 친목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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