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벼 정부보급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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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4년 벼 정부보급종 신청·접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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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까지, 189톤 신청 받아
함안군, 2024년 벼 정부보급종 신청·접수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쌀의 품질향상과 종자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2023년산) 벼 정부보급종을 오는 29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새일미, 새청무, 해담, 삼광, 해품, 추청, 백옥찰, 동진찰, 조영 총 11품종, 189톤으로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써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 및 발아율이 높고, 키다리병 발생이 적어 쌀의 품질 향상과 증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보급종 가격은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2024년 1월 중 고시되고, 종자 공급은 2024년 3월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이 ‘영호진미, 새청무’로 결정 된 것을 유념하여 보급종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전량 ‘미소독종자’로 공급하므로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다. 소독은 온탕소독 및 침지소독을 병행하여야 효과가 높은데,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 60℃ 물에 10분간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살균제·살충제를 사용해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하여 파종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청·공급 관련 문의사항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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