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지역 청년단체‘광려천 안다미’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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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지역 청년단체‘광려천 안다미’이웃돕기 성금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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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30만 원 기탁
함안군 칠원지역 청년단체‘광려천 안다미’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13일 칠원읍 청년단체인 광려천 안다미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광려천 안다미 양명주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양명주 대표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추위와 삶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아 걱정”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려운 이웃들의 삶도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청년들의 나눔 실천의 발걸음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함안군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려천 안다미’는 청년들의 지역사랑이 광려천에 차고 넘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15일 함안군 주최로 열린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청년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에서 광려천 프리마켓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소통 단절에 따른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 소상공인들의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광려천의 친환경 이미지 구축 등 마을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여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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