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은 2023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원된 수당 전액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2023년 농어업인 수당을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 포함)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를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7월 24일 농협카드 보유자 9,928명에 대해 1인당 30만 원씩 카드포인트를 지급했다.

또 농협카드 미보유자 2,200명에 대해서는 30만 원권 선불카드를 제작하여 8월 22일 읍면으로 배부하여 대상자에게 지급했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됐고, 경상남도 및 함양군의 공공예산으로 지급되어, 사용기간의 제한을 받는다.

해당연도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소멸하여 사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아직 농어업인수당으로 받은 농협카드 카드포인트 및 선불카드를 사용하지 못했거나, 사용 잔액이 남은 농업인은 서둘러 사용해야 한다.”라며 “이후에는 소멸 처리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