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감염병 대응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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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 대응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서덕수 기자
  • 승인 2023.12.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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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주최, 2023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2023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경남에나뉴스 서덕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에 노력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감염병 신고, 예방 접종,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지역 협력 등을 통해 선정됐다.

경북도는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예방 접종률, 환경관리 수행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해 왔다.

또 유기적인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보건소,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의 협력으로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를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를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를 연계·확산시키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 보건소, 도내 관련 기관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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