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정주여건 개선이 우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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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정주여건 개선이 우선되어야!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1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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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부장 특화단지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조성
- 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

부산시는 지난 7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어 정부는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사업화 등 기업유치와 규제개선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는 전력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발족하고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 소부장 특화단지는 전력반도체 시장의 교두보로 도약하기 위해 약 8천억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진행되고, 약 7조원의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과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사업 등 약 1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부산이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이 부족한 점을 우려하며, 우수인력이 자연스럽게 부산으로 모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과 기숙형 중학교 등 우수교육기관을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인근 설립과 교통문제 개선, 문화 시설 확충, 주택단지 조성 등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소부장 특화단지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며,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만들더라도 양질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마련하지 못하면 인구 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며“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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