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 임업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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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 임업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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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11일 양일간 산림체험 및 선진지 견학 통한 임업경쟁력 강화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 임업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평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임업후계자 45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지는 양평 수미마을 체험장 및 쉬자파크 산림교육관, 서종면 산림복합단지 등 국내 산림경영을 대표하는 선진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첫날 방문한 수미마을은 산림 융복합 경영의 대표 사례로, 임업후계자들은 최성준 임업연구소장의 안내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수미마을의 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밤, 대추 등으로 피자 만들기, 취나물을 이용한 찐빵 만들기가 있다.

다음 날에는 양평군 산림복합경영 선진지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산양삼 재배지와 표고버섯 생산지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20년간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조남상 대표가 산양삼을 재배하면서 경험했던 시행착오 사례 및 20여만 평의 산양삼을 재배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 등을 임업후계자들과 공유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견학을 마친 함양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임업 지식을 함양하고 임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현장 방문과 산림 체험을 통해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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