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제12회 특별기획전“옥전고분군,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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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제12회 특별기획전“옥전고분군,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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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 열어
제12회 특별기획전“옥전고분군,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 포스터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합천군 합천박물관에서 제12회 특별기획전이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린다.

‘옥전고분군,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9월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부 옥전고분군과 발굴이야기 ▲2부 옥전고분군의 대표 유물 ▲3부 세계문화유산과 옥전고분군 등 사진전으로 이뤄진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옥전고분군은 한국에서 16번째, 경남에서는 4번째, 합천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면서 “가야역사와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합천박물관을 중심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시 기간에는 전시 이해를 위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1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옥전고분군을 최초 발견하고 발굴한 조영제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11월 25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대상 옥전고분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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